‘2015.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
영광교육지원청, 다양한 다문화 교육 활동 펼칠 것
2015. 07.15(수) 15:32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7월 14일 대회의실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중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학생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영광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행되었고 학생들이 ‘나의 꿈’을 주제로 한국말로 발표한 다음, 부모님 나라의 말로 다시 표현해 봄으로써 이중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자긍심과 글로벌 인재로 자랄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되었다.

대회에는 학생 뿐 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도 참관하여 중국어와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따갈로그어), 몽골어, 캄보디아어 등 다양한 언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였고, 다과를 나누면서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본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부모님, 선생님들 앞에서 발표해 많이 떨렸지만 엄마 나라말로 나의 꿈을 발표하는 내가 자랑스러웠으며 부모님 나라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불갑초등학교 배정환 학생은 “한국어와 엄마 나라의 필리핀 말을 다 할 수 있는 나의 특기를 자랑할 수 있어 기뻤다”며 “외교관이 되어 한국과 필리핀을 오가며 두 나라의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관수 교육장은 “다문화 인재들이 가진 잠재력과 다양성은 우리 사회를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며 “우리 사회가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고 차별없이 받아들이는 성숙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다문화 교육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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