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주초, ‘도전! 나도 스케이트 잘 탈 수 있어요!
무지개학교 도전활동의 일환 겨울철 실내 스포츠 실시
2015. 12.28(월) 08:47
담주초등학교(교장 김유)는 지난 17~23일에 걸쳐 전교생(36명)이 참여하는 무지개학교 도전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철 실내 스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케이트 체험학습(광주 염주실내빙상장)을 실시하였다.

담주초는 담양읍내 변두리에 위치한 소규모학교로서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문화시설을 이용하기 힘든 학생들을 위해 5일간의 스케이트체험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안전교육과 기초이론 및 실기 수업으로 진행되었다. 기초부터 튼튼히 다져 기본기를 길러주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저, 중, 고학년 3파트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처음에 빙상장 벽을 잡고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들어 하였으나 시간이 갈수록 친구의 손을 붙잡고 서로 도와가며 중심을 잡고 강사의 지도에 따라 조금씩 조금씩 배워 나갔다.

마지막 날에는 그동안 배운 기초 기술을 적용하여 씽씽 즐겁게 빙상장을 달리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평소 인라인스케이트를 탔던 학생들은 빠른 속도로 배워 나갔고 인라인스케이트를 한번도 타보지 못한 학생들은 천천히 배워나가며 마지막에는 홀로 빙상장을 돌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

이번 스케이트 체험학습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졸업하기 전 5일 동안 집중적으로 스케이트를 배워 잘 탈 수 있게 되었고 자신감이 넘친다고 하였다. 졸업을 하여 아쉽기는 하지만 상급학교에 진학해서도 계속 겨울철 도전활동으로 스케이트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저학년 학생들은 고학년 언니들이 어려운 자세를 배워 잘 타는것처럼 앞으로 더 연습을 많이해서 꼭 잘 타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내년에도 계속체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김유교장은 “이번 우리학교 학생들이 5일간의 도전활동에 한사람도 낙오된 학생 없이, 특히 안전사고 없이 즐겁게 참여하여 나도 스케이트를 잘 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 무엇보다 보람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도전활동 체험학습은 1회성이 아닌 장기 프로젝트화하여 실시하고, 비록 학교 규모는 작지만 알차고 강한 학교로서 거듭나는 교육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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