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초, 가족과 함께 떠나는 봄나들이
1박2일간 해남, 완도 가족과 함께 체험학습
2016. 05.12(목) 16:24
염산초등학교(교장 조장근) 5월9일부터 5월10일까지 1박2일간 해남, 완도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5월9일 첫날에는 완도 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청산도로 갔다. 청산도 선착장에서 시작하여 영화 서편제 및 드라마 피노키오 촬영지를 지나 화랑도공원을 둘러보며 다시 선착장까지 걷는 여정이었다. 길옆에는 돌담이 쌓여있고 아래에는 마을과 밭, 바다가 함께 어울려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었다.

완도 청소년 수련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장보고기념관을 찾았다. 통일신라시대 활발한 해상무역의 중심지 청해진의 발달과정과 장보고 장군에 대하여 알 수 있었다.

완도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완도대교를 지나 도착한 곳은 해남 두륜산이었다. 두륜산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산 정상에 올랐다. 정상에는 구름이 가득하였지만 그 사이사이로 넓은 논과 높은 산들이 펼쳐져 있었고 물젖은 연두빛 새싹들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그 다음 간 곳은 우항리 공룡박물관이었다. 4D 입체 영상관에서는 해남이크누스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과 함께 바람까지 불어 백악기로 간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호숫가에 위치한 산책로를 걷다가 마주한 보호각에는 실제로 발견된 익룡과 대형초식동물의 발자국을 볼 수 있었다. 실제 크기의 공룡 모형이 재건돼있어 발자국을 남긴 공룡들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공룡박물관은 학생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이었다. 마지막 간 곳은 이순신장군의 명량대첩지 우수영이었다.

이번 체험은 남도의 아름다움과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어서 보다 의미있는 체험이 되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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