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의초, 하나의 볍씨가 쌀이 되기까지
2016. 쌀 중심 식습관 교육 운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벼의 재배과정 관찰 및 참여
2016. 06.07(화) 08:59
광의초등학교(교장 장병길)는 6월 병설유치원생부터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학년별로 미니논을 만들어 모내기를 직접 해 보는 체험 행사를 실시하였다.

벼의 수확까지를 목표로 하나의 볍씨가 우리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전교생이 함께하는 벼 시계 관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물에 담긴 볍씨를 볼때까지만 해도 ‘이게 쌀이 된다구요?’ 반신반의하던 학생들이 싹을 틔운 볍씨로 못자리가 진행되면서 부터는 하루하루 자라는 볍씨의 모습을 신기해 하고 모내기는 언제쯤 하게 되는지 궁금해 하기도 하고 모내기를 언제쯤 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는 등 적극적 이었다.

이번 모내기 행사는 싹을 틔운 볍씨를 못자리하여 키워 낸 후 학년별 미니 논에 직접 모내기를 해보는 형태로 이루어 졌다. 학년 별 미니 논은 재활용의 의미에서 식생활 교육관에 식품 납품 시 이용되었던 스티로품 상자를 이용하여 만들어졌다. 학생들이 직접 논을 꾸미고 물구멍을 만들면서 어떻게 하면 벼가 더 잘 자랄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은 제법 진지하게 이루어졌다.

농촌지역 학생들인 만큼 집에서 모내기를 해본 고학년 학생들은 아직 서툴거나 어린 학생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학년 별 논에 이름표를 붙이는 것으로 모내기를 마무리한 학생들은 ‘아프지 말고 잘 자라야 한다.’등의 애정을 아끼지 않았다.

양○○ 학생은 ‘언니는 부모님을 도와서 모내기를 하는데 나는 아직 어려서 안된다고하셔서 보기만 했다. 학교에서 직접 해보니까 부모님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알겠다. 쌀 한톨도 버려서는 안될거 같다. 잘 자라서 쌀이 많이 나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광의초 장병길 교장은 ‘하나의 볍씨가 싹을 틔우고 우리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면서 쌀이 생산되는 과정을 이해하고 쌀농사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쌀 한톨 한톨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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