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발견한 조선 시대의 회화
10월 도서관에서 만나는 길 위의 인문학
2016. 10.12(수) 15:32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은 지난 11일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강연을 진행했다. 2016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제공해 어렵게만 여겨졌던 인문학을 생활 속 가까이에서 쉽게 접해볼 기회를 만들어준다.

해남공공도서관은 지난 4월 [땅끝, 조선 인문학의 마중물이 되다]라는 주제로 선정되었다. 이번 3차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간송 미술관에 숨겨진 보물들]라는 주제로 총 3회의 강연과 1회의 탐방으로 기획되었다.

지난 11일에는 남도시민인문광장 최재희 대표를 초청하여 [조선 회화의 보고, 간송]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어 일제 강점기 우리 예술작품을 지키기 위한 간송의 노력과 해남지역 곳곳에 숨겨진 조선의 회화 작품을 스토리로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참석자들은 해남 지역의 식당과 박물관 등 자주 접할 수 있는 공간 속에 조선의 아름다운 혼이 깃든 작품들이 숨겨져 있는지 몰랐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의 소소한 장소 하나하나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어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6일에는 최재희 남도시민인문광장 대표와 함께 서울시 한남동 삼성 리움미술관을 방문하여 조선회화 작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 이어지는 18일에는 박방영 전(前) 대불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공재와 현대 미술]을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해남공공도서관(061-536-248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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