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 쓴 신입생, 송우초교 ‘이색’ 입학식
축하공연에 교사들 환영메시지, 훈훈한 입학식 풍경
2017. 03.03(금) 16:30
송우초등학교(교장 박동원)가 2일 설레는 마음으로 등교한 79명의 신입생을 환영하는 특색 있는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날 송우초는 박동원 교장의 “여러분은 이제 모두 송우 가족입니다”라는 입학 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의 입학을 축하하는 학부모 난타공연, 재학생들의 바이올린공연과 6학년 언니, 오빠들이 축하 선물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왕관을 쓴 신입생들은 학부모의 손을 잡고 긴장이 역력한 표정으로 입학식장에 들어섰다. 식장에 기다리고 있던 6학년 재학생들은 환영의 박수로 신입생을 맞아주었다. 신입생들은 6학년 언니, 오빠들의 환영에 이내 환한 웃음을 지었다.

송우 학부모회는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난타공연으로 신입생을 환영했다. 2학년 학생들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 닦은 훌륭한 바이올린 연주로 새내기들을 맞았다. 6학년들은 입학을 축하하는 말과 함께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서 교사와 재학생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메시지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자리에 함께한 학부모들도 기쁘고 설레는 마음을 담아 입학하는 자녀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신입생, 재학생, 교사와 학부모까지 모두 참여하는 훈훈한 입학식 풍경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입학식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 보내는 것이 걱정되고 긴장도 되었는데 좋은 선생님들과 친구들을 만난 것 같아 기쁘다”며 “왕관을 쓰고 많은 사람들의 축하와 함께한 입학식 또한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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