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향기를 담아 차를 우리는 손길
노동초, 다향대축제 차예절 경연대회에 참석
2017. 05.10(수) 09:01
지난 5월 6일 토요일, 긴 연휴에 전국 방방곡곡이 봄 축제의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녹차수도 보성에서 펼쳐지는 제 43회 다향대축제장에 고운 한복 맵시를 자랑하는 학생들이 한데 모였다. 저마다 손에는 5인 다기 세트를 들고 전국 학생 차예절 경연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차문화공원을 찾은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유망 축제로 6년 연속 선정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 속에서 노동초등학교(교장 김선미) 차예절 자율동아리 부원인 박은주, 조연서, 추은미 학생이 참가해 전원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복 착용법, 공수법과 절하는 자세, 차내는 손놀림과 차의 색, 향, 맛의 조화까지 엄격한 심사기준과 많은 관중들 앞에서도 떨지 않는 학생들의 행다(行茶)는 우아하고 기품 있었다. 천년의 땅, 보성에서 피어난 차(茶)에 전통 예법으로 마음의 향기까지 담아 우려낸 추은미 학생은 초등부 최우수상을 박은주, 조연서학생은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평소 다도교육을 통해 우리 고유의 전통사상인 예(禮)와 효(孝), 인(仁)의 정신을 배양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함양하고자하는 노동초등학교의 작은 노력이 미래핵심역량과 올바른 인성함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하나의 모델이 되었기를 바란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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