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6월 수능모의고사 총평 국어영역 작년 수능보다 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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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숭덕고등학교 장광재
수학과 탐구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
6월 수능모의고사는 금년 수능의 출제경향과 더불어 난이도를 예측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그동안 교육청 주관 모의고사에는 응시하지 않았던 졸업생들까지 가세한 시험이어서 재학생들의 객관적인 성적을 알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영어 뿐 아니라 다른 영역의 난이도까지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6월 모의고사의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성적표가 발표되는 6월 21일에는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난이도를 확인할 수 있겠지만, 오늘 실시된 모의고사의 과목별 난이도를 살펴보면 국어영역은 어려웠던 작년 수능에 비해 비교적 쉽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수학과 탐구영역은 작년 수능 수준에서 출제되었으며, 관심을 가졌던 영어영역 역시 작년과 비슷하게 출제되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특히 수학영역은 여전히 고난이도 문제를 2~3문제 출제하여 변별력을 높이고자 하였으며, 영어영역도 어휘가 어렵거나 소재가 까다로운 지문이 다수 출제되어 1등급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를 고려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6월 모의고사는 수시전형 지원 시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시험이며, 수능을 대비하는 측면에서는 취약한 과목을 발견하거나 과목별로 어려워하는 단원을 알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여야 한다. 정시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수시전형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되어 있는 대학에 지원해야 할 경우 수능을 소홀히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모의고사를 잘 분석하여 남은 기간 동안 성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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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덕고등학교 신희돈
2018학년도 6월 수능모의고사 국어영역 분석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의 1교시 국어영역은 지난해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과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쉽게 출제되었다. 수험생이 읽어야하는 지문의 정보량이 줄었으며, EBS 연계교재의 문학 작품과 독서 지문이 다수 출제되어 수험생이 느끼는 난이도도 높지 않았다. 이번 모의평가는 지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큰 틀을 유지하였으나 영역별로 새로운 시도가 눈에 띈다.
특히 독립적으로 출제되던 화법과 작문에서 4~7번 문항으로 결합된 새로운 출제모형을 선보였으며, 지난 수능 3개 지문으로 구성되었던 문학도 4개 지문으로 출제되었다. 또한 현대시에서 ‘문학적 시간’과 관련한 이론을 지문으로 제시하고 현대시 작품과 연결하여 세트를 구성하였다.
사회제재 23번 문항은 지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보기>에서 제시된 경제학자의 주장을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는 고난도 문제가 출제되었다.
EBS 연계는 문학에서 ‘고풍의상’을 제외한 전 작품이, 독서에서는 인문과 기술 지문이 연계돼 수능까지 EBS 연계학습에 중점을 두고 준비해야 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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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학교여자고등학교 정재훈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수학영역 분석
1. 수리 (가)
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2017학년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 고난이도 문항 2~3문항을 제외하고는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하는 기존 출제 패턴도 계속되었다. 고난이도 문제인 21번과 30번은 미분법 적분법,29번은 평면벡터에서 출제되었다. 3문항의 난이도를 어렵게 하여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출제경향도 계속되었지만 29번 평면벡터 문제는 변별력 확보가 다소 떨어질 전망이다. 작년 20번으로 출제되었던 합답형 문제는 이번 시험에서는 출제되지 않았고 완성형문제는 작년 수능과 같이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되었다. 쉬운 문항들은 단순히 공식을 적용해서 계산하는 문제도 다수 출제되었다. 최근 수능 및 모의고사와 비슷한 패턴의 문제 출제 경향을 보이고 있어 중위권 학생은 개정된 교육과정이 반영된 시험을 중심으로 최근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각 교과별 주요문제를 반복적으로 학습하고 상위권 학생은 미적분과 공간도형 및 평면벡터의 고난이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을 가져야 한다.
2. 수리 (나)
이번 시험은 전반적으로 2017학년도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를 보이고 있다. 고난이도 2~3문항을 제외한 다른 문항의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평이하게 출제되었다. 그러다 보니 쉬운 문항을 빨리 해결하고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다소 확보한 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2017학년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21번 문항은 함수의 그래프에서 개수를 세는 문항이 출제되었는데 답을 찾는 과정이 상당히 까다로운 문항이었다. 30번 문항은 미분의 활용을 이용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29번 문항은 작년수능에서 통계문제가 출제되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규칙을 통해 수열을 찾아가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2017학년도 수능에서 20번으로 출제되었던 합답형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고 완성형 문항은 가형과 동일하게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되었다. 2017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출제 경향을 보이고 있어 남은 기간 중위권 학생들은 다수의 문제가 매우 쉽게 출제되므로 적정한 난이도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상위권 학생들은 미적분의 활용과 개수 파악하는 문항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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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대동고등학교 오창욱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영어영역 분석
절대평가로의 전환 이후 실시된 첫 평가원 주관 모의고사에서 절대평가라고 해서 쉬운 시험은 아니라는 사실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평가원 출제 방향대로 EBS 교재와의 연계율이 70%에 해당하지만 간접연계에 해당하는 지문들이 많고 어휘 수준이 높으며 까다로운 소재가 사용된 지문이 다수 출제되었다. 특히 장문을 포함하여 빈칸 추론 5문항 중 4문항이 난도 있게 출제되어 1등급과 2등급을 구분 짓는 중요한 유형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빈칸에 해당하는 내용이 글의 요지와 상반되는 32번 문항, 선택지에 사용된 어휘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는 33번 문항, 빈칸 뒤에 있는 단서 문장을 잘 찾아내야하는 34번 문항이 모두 배점 3점짜리 고난도 문항으로 설정되어 있다. 41~42번 장문은 사회학자들이 예술을 연구할 때 객관적인 시각으로 볼 것인지를 묻는 지문으로 학생들이 체감하는 난도가 가장 높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듣기와 어법, 어휘 문제는 예년과 비슷하게 평이한 수준에서 출제되었다. 따라서 절대평가로 시행된 첫 영어 시험이지만 난이도는 작년 6월 모평이나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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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월여자고등학교 교사 서점권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사회탐구영역 분석
2018학년도 6월 모의고사는 전년도 수능시험에 비해 과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비슷하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3학년에 올라와 치른 2번의 모의평가에 비해 실제 난도에 비해 학생 수준에 따라 체감하는 어려움이 컷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70%이상 EBS 교재 연계율에 있어서도 개념이나 자료를 연계하거나 문항 유형이나 자료를 변형․응용하는 방식으로 출제되었으며 지난 수능 기출 문제에서도 변형되어 출제되었다.
연계 방식은 영역별로 차이가 있으나 개념이나 원리, 지문,문제 상황, 사례, 지도, 그래프 등을 활용하는 방법과 문항을 변형 또는 재구성하였기에 EBS 교재를 기본서로 삼아 개념 학습 및 확인학습을 꾸준히 진행한 수험생이라면 일부 고난도 문항을 제외한 다수의 문항들은 정답을 찾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시사적인 내용과 더불어 새로운 자료와 문항들이 출제되었고, 기출 모의고사 문제나 수능 문항을 새롭게 변형한 문항들이 출제되어 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제들도 다수 있었다.
하지만 일부 문항에서는 복잡한 자료 분석을 요구하거나 여러 개념을 복합적으로 묻는 까다로운 문항도 일부 출제도어 변별력을 확보 하려는 평가원의 의도를 엿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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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성고등학교 김형래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과학탐구영역 분석
○ 출제 경향
전반적으로 2017 수능과 비슷하게, 전년도 6월 모의평가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료 해석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 주로 출제되었다. 2017 수능과 비슷한 유형이 출제됐고, 일부분은 자주 출제되지 않았던 개념에서 출제가 되었다.
○ EBS 교재 연계
평가원에서 발표한 결과와 같이, 전체 문항 중 70%가 EBS 교재와 연계되어 출제되었다. 하지만 변형문제와 개념 연계문제로 인해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연계율은 낮을 것으로 판단되어 다소 어려움을 느낄 것이다.
○ 고난도 문항
[물리Ⅰ] : 힘과 에너지와의 관계를 묻는 문항이 20번으로 출제가 되었다. 운동에너지와 알짜 힘과의 관계, 상황에 따른 가속도의 크기를 그래프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물리Ⅱ] : 19번으로 충돌과 포물선 운동의 결합된 문항이 출제되었다. 충돌 후 낙하하기 전까지의 거리와 낙하한 후의 거리를 고려해야 한다.
[화학Ⅰ] : 금속 반응의 양적관계와 관련된 20번 문항이 가장 어렵게 출제되었다. 실험 과정이 복잡하며, 금속 양이온의 수의 비를 통해 금속 양이온의 전하량의 관계를 이해하여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화학Ⅱ] : 3단원 화학평형과 관련된 20번 문항이 가장 난이도 높은 문제이다. 반응물과 생성물의 양을 기체 밀도를 통해 파악해야 하며, 외부조건(압력, 온도)의 변화에 의한 평형 이동 자료로부터 평형상수를 구하고 평형 이동의 결과를 해석해야 한다.
[생명과학Ⅰ] : 17번 세 가지 유전형질을 모두 고려해서 풀이해야하는 복합가계도 문항이다. 1명의 표현형을 제시해주지 않아 다른 정보들을 활용해서 추론해야 하고 개체별로 주어진 단서가 까다로워 가정을 통해 하나씩 대입해보아야 한다.
[생명과학Ⅱ] : 17번 DNA복제와 형질발현, 전사조절에 대한 문항들이 전반전으로 난이도가 높았다. 돌연변이를 응용한 형질발현 문항은 염기쌍의 삽입과 결실 부위를 추적하여 아미노산의 변화를 추론하는데 주의해야 한다.
[지구과학Ⅰ] : 표를 통하여 데이터를 이해하는 문항이 18번으로 출제되었다. 지평좌표에서 방위각과 고도의 개념을 알아야하며, 태양과 보름달의 적위와 적경을 고려하여야 한다.
[지구과학Ⅱ] : 19번이 그래프를 해석하는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이슬점 온도, 절대습도, 상대습도의 개념을 알아야 하고 응결 고도를 적용해서 해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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