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질주!
여도중, 또 다른 비상을 꿈꾸다.
2017. 07.04(화) 08:42
미항 여수를 넘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더 큰 미래를 위해 질주하는 대한민국 명문사학 여도중, 등굣길에 비발디 사계 중 여름 제1악장을 들으며 스토리갤러리에 전시된 명화의 향기에 푹 빠져든다.

2010년 교육부로부터 16억 원을 지원받아 30여년 노후화된 내부시설을 리모델링 했다. 쾌적한 학습 환경 속에서 문화적 감성을 느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기쁨을 맛보고 맘껏 나래를 펼 수 있는 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도중의 창의성 교육, 스포츠클럽 활동 프로그램은 외부에서 감탄하고 인정할 정도로 벤치마킹 대상이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전교사가 선진학교 탐방으로 교과별 실력과 전문성을 키워 여도중의 또 다른 비상을 꿈꾸고 있다.

특히 여도중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과학, 기술, 예술, 수학의 각 영역을 융합하는 발명교육을 통해 ‘자율형 창의경영학교’로서 비전을 이뤄가고 있어 눈에 띈다. 지난 2016년에는 전국대회 76명, 전남대회 92명, 여수시대회 78명 학생들이 발군의 실력을 발휘해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 독서, 긍정적이고 유연한 사고, 자유로운 활동, 현장체험학습에 주안점을 뒀다.

동아리·방과후 연계를 통해 특기와 취미를 신장할 수 있도록 언어영역, R&E 동아리(7개), 스포츠(6개) 동아리와 방과후학교 36개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순천대 국어교육과 학생들이 7년째 독서교육 첨삭지도 멘토링 수업을 해오고 있어 글쓰기 능력이 뛰어나다.

상설동아리 10개가 운영되며 오케스트라, 국악관현악은 초·중 교육과정을 연계해 풍부한 감성을 향유한다. 발랄한 끼와 감성이 발현되는 여도제는 한해를 갈무리하는 축제로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진로교육과 관련해 1학기는 학급체험으로 선배와 함께 꿈 찾기, 2학기는 현장직업체험 활동에 직접 나서 미래를 디자인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교과별 특색에 맞춰 교실환경을 구축하고 1교사 1교실의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은 남다른 교육성과를 이뤄내 수업의 전문성과 완성도가 높아졌다.

특히 영어·수학 과목의 경우, 2개 반을 한 반으로 통합해 다시 3개 그룹으로 나눠 본인 실력에 따라 상중하 반을 선택해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학생들 호응이 높다. 실력이 뒤처진만큼 교사로부터 맨투맨 교육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창의성 발현을 위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자기주도교육인 ‘purpose driven life', 진로 관련 독서, 체험, 봉사, 직업탐색 활동을 체계화 한 BRAVO(Book of Reading, Adventure, Vlunteering, Occupation) 프로파일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관리를 준비하고 있다.

여도중은 일반 공립학교와 다름없어 한 치 물러설 수 없는 경쟁관계다. 과거와 달리 산단지원금이 없어 귀족학교라는 말은 이미 뇌리 속에서 사라졌지만 여전히 학부모들의 기대감은 클 수 밖에 없다.

윤석권 교장은 “여도중은 ‘교과지도’, ‘인성교육’, ‘동아리· 방과후 수업’, 자유학기‘ 4대 브랜드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며, “열정과 의지를 지닌 교사들이 있기에 여수를 넘어 대한민국 교육의 희망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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