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국악고를 빛낸 스승과 제자 ’
제43회 전주대사습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각각 차하, 수상
2017. 09.19(화) 15:51
진도국악고등학교는 지난 9월 11일(월)에 개최된 제43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교사와 졸업생이 동시에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제1회 졸업생 추지훈군은 명고수부에서 장원을 차지했고, 가야금병창 담당 교사 장혜윤 선생은 가야금병창부에서 차하를 차지했다.

추지훈군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3호 판소리고법 예능보유자 추정남 선생의 손자로서, 진도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 국악과에 입학하여 열심히 정진한 결과 이번에 장원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추지훈군은‘해남북’으로 일컬어지는 조부 추정남 선생의 예술혼을 이어받아 장차 명고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혜윤 선생은 전남대학교에서 가야금병창을 전공했고,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8호 가야금병창 예능보유자인 문명자 선생을 사사했다. 평소 학교에서 학생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가운데 틈틈이 연습하여 이번 대회에서 차하상을 수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 외에도 진도국악고의 많은 재학생들이 해남, 여수, 목포, 무안 등 전국규모 경연대회에서 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참되고 실력있는 국악인을 육성하고자 하는 학교 교육 목표에 부응하고 있다.

진도국악고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교사와 졸업생을 포함한 학생들이 훌륭한 국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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