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가족이 함께 걸으며 시간을 보냈어요.” 숲길을 걸으며 야생화 탐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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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초등학교(교장 김혜영)는 지난 10월 26일(목)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걷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어느새 4년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왕복 7km? 그렇게 많이 걸을 순 없습니다.”, “일하기도 바쁜데 그럴 시간 없어요.”, “도시락을 싸야 한다구요? 부담되는데... 그냥 학교에서 급식을 하면 안되나요?” 라며 행사 진행을 원치 않는 학부모들이 몇몇 있었다.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의 불만에 행사를 취소하자는 결정보다는, 학부모와 학생의 불만 사항을 반영하여 좀 더 나은 행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약 2달간 신의초등학교 교직원, 학년 학부모 대표, 학생 대표가 의견을 모아 지난 3년간의 행사를 돌이켜보고,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고, 보충할 부분을 보충해 나가며 계획을 추진하였고, 전 교직원 모두 역할이 배정되었다. 그렇게 조금씩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간격을 줄여나갔다.
왕복 약 7km를 가족과 함께 걷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가족 구성원이 한뜻으로 단합하지 않았다면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무척이나 힘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 완주하였고, 가족들은 모두 미소를 띠고 있었다.
자연탐사 활동으로 부모님과 평소에 보지 못한 꽃들을 같이 찾아보고 관찰하는 모습에서 교실에서는 얻을 수 없는 무언가를 아이들이 얻는 모습이었다. 또한 조별 게임을 할 때는 ‘엄마, 아빠 힘내요!’, 힘찬 응원 소리와 함성이 신의면 해오름길에 울려 퍼졌다.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게임 더하면 안되요?’라고 물어보는 모습이, 얼마나 이 행사에 몰입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처음에 강력하게 행사 추진을 반대하였던 어느 학부모는 “솔직히 처음에는 상당히 불만이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이 행사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였죠. 하지만 이상하게도 아이와 걸으면서 기분이 묘해지더군요. 뭔가 소풍 온 것 같은 기분? 게임에서 우리 가족이 1등을 했을 때는 저도 모르게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저와 이렇게 대화를 많이 하고 싶었구나 생각하니 미안해지더군요.” 라고 하였다.
김혜영 교장은 부모가 오지 않은 3학년 학생 2명과 함께 걸으며 아이들과 여러 가지 꽃들을 관찰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주었다. 행사를 마치며 “처음엔 손을 잡지 않으려던 아이가 나중엔 손을 잡아주고 자기 이야기도 해주어서 기뻤고, 앞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걷기’ 행사가 우리 학교 전통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어느새 4년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왕복 7km? 그렇게 많이 걸을 순 없습니다.”, “일하기도 바쁜데 그럴 시간 없어요.”, “도시락을 싸야 한다구요? 부담되는데... 그냥 학교에서 급식을 하면 안되나요?” 라며 행사 진행을 원치 않는 학부모들이 몇몇 있었다.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의 불만에 행사를 취소하자는 결정보다는, 학부모와 학생의 불만 사항을 반영하여 좀 더 나은 행사를 추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약 2달간 신의초등학교 교직원, 학년 학부모 대표, 학생 대표가 의견을 모아 지난 3년간의 행사를 돌이켜보고,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고, 보충할 부분을 보충해 나가며 계획을 추진하였고, 전 교직원 모두 역할이 배정되었다. 그렇게 조금씩 학생, 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간격을 줄여나갔다.
왕복 약 7km를 가족과 함께 걷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가족 구성원이 한뜻으로 단합하지 않았다면 끝까지 완주하는 것이 무척이나 힘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모두 완주하였고, 가족들은 모두 미소를 띠고 있었다.
자연탐사 활동으로 부모님과 평소에 보지 못한 꽃들을 같이 찾아보고 관찰하는 모습에서 교실에서는 얻을 수 없는 무언가를 아이들이 얻는 모습이었다. 또한 조별 게임을 할 때는 ‘엄마, 아빠 힘내요!’, 힘찬 응원 소리와 함성이 신의면 해오름길에 울려 퍼졌다. 대부분의 학부모와 학생들이 ‘게임 더하면 안되요?’라고 물어보는 모습이, 얼마나 이 행사에 몰입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처음에 강력하게 행사 추진을 반대하였던 어느 학부모는 “솔직히 처음에는 상당히 불만이 많았습니다. 한마디로 ‘이 행사는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였죠. 하지만 이상하게도 아이와 걸으면서 기분이 묘해지더군요. 뭔가 소풍 온 것 같은 기분? 게임에서 우리 가족이 1등을 했을 때는 저도 모르게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저와 이렇게 대화를 많이 하고 싶었구나 생각하니 미안해지더군요.” 라고 하였다.
김혜영 교장은 부모가 오지 않은 3학년 학생 2명과 함께 걸으며 아이들과 여러 가지 꽃들을 관찰하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주었다. 행사를 마치며 “처음엔 손을 잡지 않으려던 아이가 나중엔 손을 잡아주고 자기 이야기도 해주어서 기뻤고, 앞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걷기’ 행사가 우리 학교 전통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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