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중, ‘ 두 바퀴와 두 다리로 떠나는 영산강 하이킹’
승촌보 일대까지 왕복 25km의 거리를 자전거로 탐방
2018. 06.15(금) 08:51
신안흑산중학교는 5월 18일과 19일에 걸쳐 전남 나주시에서 ‘두 바퀴와 두 다리로 떠나는 영산강 하이킹’을 실시하였다.

영산강 하이킹은 전교생 및 인솔교사 등 총 21명이 참가하였으며, 영산포 홍어의 거리에서 출발하여 광주광역시 승촌보 일대까지 왕복 25km의 거리를 자전거로 탐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였다.

이번 체험학습은 △사제동행 자전거 타기 활동을 통해 교사와 학생 간 유대감을 증진하고, △건강한 자전거 타기 문화의 정착을 유도하고 녹색 저탄소 운동 전개를 통해 환경 보전 의식을 강화하며, △흑산도와 나주 영산포의 역사·문화적 특징을 비교해서 살펴보며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신장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체험학습은 나주시청의 협조를 받아 총 20대의 자전거를 지원받았으며, 이 날 참가 학생들은 선선한 날씨 속에서 쾌적한 하이킹을 하며 영산강의 아름다운 경치를 온 몸으로 만끽하였다.

또한 참가 학생들은 전남장애인재활협회(회장 조병만) 회원들과 함께 하이킹을 진행하면서, 장애인의 권익 보호 및 재활 사업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는 등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은 영산포 홍어의 거리에서 교사의 설명을 들으며 흑산도와 영산포가 역사·문화적으로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을 접하였으며, 전라도의 중심지인 나주에서 금성관과 목사 내아 등을 견학하며 올해가 전라도 정도 1000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임을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학생들을 인솔한 박오성 교사는 “학생들이 오랜만에 섬에서 나와 알차고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추억을 쌓은 것 같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가지며 더욱 큰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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