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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무시하지도, 마음을 다치지도 말라!
함평여중 이옥수작가초청‘작가와의 만남시간, 자아존중감의 중요성 강조
2014. 12.16(화) 16:49
함평여중학교(교장 이세원)는 12월 15일 15:00∼17:00까지 2시간 동안 본교 나빌레라관에서 <파라나>의 저자로 고려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옥수 작가를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파라나(뜻: ​마음이 푸르러서 언제나 싱싱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아이)가 되기 위해서’라는 주제로‘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소설 작가이고 청소년 문학박사 제1호이며 고려대 교수로 재직 중인 이 작가는 최근 출간된 <파라나>를 비롯해 <어쩌자고 우린 열일곱>, <푸른 사다리>, <똥싼 할머니>, <아빠, 업어 줘>, <내 친구는 천사 병동에 있다> 등 13권의 책을 펴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윤영호 교무부장은 “‘작가와의 만남’을 위하여 먼저, 지정 도서 『파라나』를 사전에 구입하여 학급별로 4권씩 배부하고, 배부 받은 학생은 사전에 반드시 읽어서 작가와의 대화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미리 도서의 개략적인 내용과 작가 소개 자료를 작성․배부하여 학생들의 이해를 돕도록 하여 작가와의 만남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하였다.

오늘 강의에서 이옥수 작가는“내가 태어난 것은 나의 의지가 아니고 또 내가 선택하지 않았으므로 어떤 모습으로 태어났든 당당하게 살자”고 강조하였다. 그리고‘파라나’가 되기 위해서는 첫째“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이다”라는 것을 생각하라고 하였다. “세상 사람들은 다 평등하고, 그 어떤 수많은 돈으로도 나를 살 수 없으며, 세계 80억 명 중의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나를 사랑하고 믿는 사람은 절대로 낙오자나 실패자가 될 수 없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질 것”을 역설하였다. 둘째“ 나의 또 다른 이름은 가능성(꿈)이다”라고 생각하라고 하였다. ‘독서가 뇌를 운동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이러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독서가 중요하다”고 말하면서“독서는 꿈을 이루는데 지름길이 되어 여러분을 행복한 미래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 작가는 “부디 여러분 모두가 삶의 진정한 강자가 되어서 행복한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다른 사람을 무시하지도 말고 또한 사람의 마음을 다치지도 않게 살라”고 당부하였다.

이 작가는 강의가 끝난 후에 허심탄회하게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많은 학생들이 사전 질문지 작성이나 현장 질문을 통해 활발한 교감의 시간을 가졌는데, 특히 황은서(1학년) 학생은 ‘피라나를 쓴 작가의 의도’를 물었고 이 작가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꼬리표(낙인)를 붙여서 사람을 괴롭혀서는 안 되며, 함께 더불어 배려하고 나누며 즐겁게 사는 것이 바로 행복이고 궁극적으로 우리가 이루어 나갈 꿈의 세상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하였다.

한편, 본교는 오는 23일에는 지휘자 김진수님을 초청하여‘클래식으로 배우는 인생’이라는 인문학 강의를 실시하여 음악을 통한 학생들의 인문학적 상상력을 자극할 계획이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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