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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날리는 벚꽃 아래 사랑과 우정의 어울림 축제
일로초등학교 제 5회 ‘일로벚꽃축제’
2016. 04.11(월) 08:53
일로초등학교(교장 강홍숙)는 4월 8일(금) 생동하는 봄을 맞아 제 5회 ‘일로 벚꽃 축제’를 개최했다.

‘일로 벚꽃 축제’는 봄이면 만개하는 교내 벚꽃 길을 주 무대로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까지 발걸음하게 하는 일로초등학교만의 전통적인 축제이다.

축제의 첫 번째 목적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고 자연과 하나 되기’에 있는 만큼 본 축제에 앞서 학생들은 벚꽃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시화, 벚꽃 풍경 그림, 나만의 벚꽃 사진 등의 작품은 축제 내내 전시하여 표현활동을 공유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의 두 번째 목적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에 있었다. 학생들이 마음껏 즐기면서 불우이웃돕기 성금도 모금할 수 있는 테마 마당으로서 아나바다장터, 놀이마당, 창의 마당, 꾸미기 마당, 먹거리 장터 등 총 1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학생들은 네일아트, 컵 쌓기, 물 풍선 던지기, 림보 등에 참여하기 위해 소정의 참가비를 내면서도 이웃돕기에 쓰일 것이란 말에 마냥 즐거워하며 축제를 즐겼다. 벚꽃 축제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아나바다 장터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기증품으로 열려 배려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에 더 없는 기회를 제공했다.

축제의 세 번째 목적은 ‘자기주도력 향상과 미래 직업생활의 탐색’이었다. 축제 시작에 앞서 아나바다 장터 준비부터 프로그램 운영 세부 내용까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큰 몫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장터 판매자, 계산원, 음향 점검, 놀이마당의 오락 프로그램 진행, 먹거리 장터 음식 조리 보조와 서빙 등 곳곳에서 여러 가지 역할들을 체험해 봄으로써 미래의 직업생활을 탐색해보는 한편 학생 주도적인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6학년 김지원 학생회장은 “축제의 모든 준비부터 진행까지 학생들이 직접 해서 더욱 더 즐거웠다”며 “즐기면서 번 돈이 불우이웃돕기에 쓰이니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축제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일로초등학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의 일부를 세계적인 아동보호기구인 굿네이버스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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