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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가꾸기로 지혜와 인성교육을 배워요
아산초, ‘보리 이삭 구워먹기 체험활동’실시
2019. 05.27(월) 08:52
아산초등학교(교장 김경순)는 지난 5월 23일(목) 교내 텃밭에서 전교생과 함께‘보리 이삭 구워먹기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작년 가을에 수확을 마친 텃밭에 어떤 작물을 심을지 학생들과 고민한 끝에 보리와 밀을 파종한 후 지금까지 수시로 한 살이를 관찰해 왔다.

텃밭에서 자라는 보리와 밀의 줄기와 이삭의 색깔, 모양, 크기 등 생김새를 서로 비교하면서 특징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평소에 먹는 보리와 밀에 대해 알아가는 생태교육과 식생활 교육은 물론 과학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식물의 한 살이를 배워보는 활동이 되었다. 또한 직접 재배한 보리를 활용해 보리 이삭 구워 먹기 체험활동을 하면서 잘 여문 보리를 만져보고 어떻게 구우며 구운 보리 이삭을 먹는 방법을 체험하면서 조상들의 생활 속에 묻어 있는 삶의 지혜와 함께 텃밭 가꾸기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이후로 보리는 수확하여 보리차로 만들어 건강한 물먹기 활동을 할 예정이며, 탈곡의 과정이 필요 없는 밀은 학생들과 손으로 비벼서 밀밥을 지어서 먹고 잘 익은 것은 선별하여 11월에 다시 파종할 계획이다.

전교학생회장인 최대현 학생은“작년에 심은 보리가 어느 덧 이렇게 커서 우리가 직접 구워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다. 또 다른 작물도 심어서 다양한 체험을 하면 좋겠다.”고 하였고, 1학년 김하경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도와가면서 보리 이삭을 구워 먹다보니 재미도 있고 전학 온 친구와도 더 친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경순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사계절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작물을 재배해 보면서 생태 및 과학, 전통교육 및 인성교육이 함께 이루어지는 장을 제공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작물을 재배하는 즐거움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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