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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힘으로 작은학교를 살려야
함평교육지원청, 엄다초등학교 교육가족과 공감 소통 자리 마련
2023. 04.26(수) 09:41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범미경)은 24일(월) 엄다초등학교(교장 류재인)를 찾아 공감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 교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학생 수가 줄어드는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엄다초등학교는 현재 재학생이 23명이며 올해 입학생은 5명이다. 재미있고 탄탄한 교육과정과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으로 모자람이 없는 학교이지만, 대다수 농촌 학교들이 그렇듯이 학생 수가 감소하는 것을 걱정하는 처지이다.

멀리서 자녀를 전학시킨 한 학부모는 “나는 언제나 우리 학교를 자랑하고 다닌다. 사람들이 잘 몰라서 못 오는 것 아닌가 걱정이 된다.”라고 아쉬워하였다. 또 지역 마을학교 대표는 타지역 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정주 여건 마련을 건의하였다.

이에 범미경 교육장은 “지역청 차원의 작은학교 홍보의 장 마련, 원거리 통학생 교통편의 제공 등 할 수 있는 지원은 모두 하겠다. 하지만 지역청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학교를 살리기 위한 마을의 의지와 지역민의 다양한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답변하며 마을의 힘을 강조하였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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