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장애학생 관련 교사·부모 성폭력예방 교육 5일(금), 장성청 대회의실서 학부모 및 관련교사 60여명 참석 |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양연옥 교육장)은 5일(금) 오후 장성청 대회의실에서 장애학생관련 학부모와 관내 유·초·중·고 특수·통합학급 교사 등 특수교육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강 형태로 진행된 이날 성폭력 예방교육은 ‘성폭력예방을 위한 교사와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사람숲부모교육연구소 김항심 소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 김소장은 ‘가부장적이고 남성중심적인 성문화 및 성의 상품화로 인해 상대적으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피해를 입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밝히고, 특히 지적 장애의 성에 대해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예방교육 등 적극적인 개입이 더욱 절실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 참석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관계자는 ‘그 동안 비장애 학생에 비해 지적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성교육에 대한 편견과 미흡한 부분들이 있었다’며,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교육 및 피해 구제 방안 등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장애인 성교육에 대한 사회적 통념을 바꿔나가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