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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면민이 하나되는 한마당 큰잔치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월산초등학교에서 주관하여 실시
2016. 02.23(화) 08:52
월산초등학교(교장 전동준)가 21일 오후 5시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월산면민 한마당' 행사를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달집태우기 월산면민 한마당'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월산면민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며, 지역 주민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초등학교에 의해 주도적으로 진행되었다.

무엇보다도 이번 행사가 면민들과 면사무소, 농협조합장, 이장단 등 월산면 관내 모든 기관단체들이 함께 협력해 실시하는 월산면민의 화합의 장으로 진행되었다는데 매우 뜻 깊었다.

1부 ‘월산면민 하나되기’에는 월산면민의 풍성한 인심을 보여주는 300명분 이상의 수육과 인절미, 찹쌀밥, 막걸리등의 풍족한 음식이 제공되었고, 오랜만에 만난 시골 어르신들은 막걸리 몇 잔을 기울이며 옛날 얘기를 꽃피웠다.

2부 ‘소원성취하소서’에서는 2016년 새해소망을 리본에 적어 달집에 달기, 풍물패들이 달집 주위를 돌며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한 지신 밟기, 월산초등학교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강강술래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해가 지고 어스름이 내리는 오후 6시 30분경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가 시작되었다. 담양의 자랑인 대나무와 함께 볏짚, 소나무 등으로 만든 원추형 달집 주변을 풍물패가 돌다가 월산면의 각 기관장들의 점화에 의해 한 해를 액땜하고 새복을 기원하는 의식으로 놀이를 마무리하였다.

본 행사를 주관한 전동준 월산초등학교 교장은 "우리 전통 세시풍속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기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가 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많이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월산면민들은 "정월 대보름날 우리고장에서 전통놀이를 하고, 여러 뜻있는 행사를 거행하는데 직접 참가해 보니 무엇보다도 쌓인 스트레스를 맘껏 풀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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