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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
「가방 들어주는 아이」 고정욱 작가와의 만남
2016. 11.09(수) 16:11
완도중앙초등학교(문복운)는 11월 8일 본교 중앙관에서 4~5학년을 대상으로 「가방 들어주는 아이」의 작가 고정욱 선생님을 모시고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2학기 교내 독서 행사의 일환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강연회 전 참가학생들 모두 작가의 책을 읽고,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지에 적어 보는 사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기대와 큰 호응 속에서 시작되었다.

어린 시절 앓은 소아마비로 인해 1급 지체장애인이 된 고정욱 작가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동화를 주로 집필하며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강연회에서도 고정욱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도전하는 정신으로 살아온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줌과 동시에 학생들에게도 꿈과 희망, 용기 그리고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거듭 강조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작가님이 장애를 가지고 계신지 몰랐는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동화를 많이 쓰셨다는 사실이 놀랍다. 너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본인도 열심히 노력해서 꼭 꿈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복운 교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불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을 깨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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