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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사랑이 넘치는 작은 섬마을 학교교육 설명회
흑산초 동분교, 대둔도 섬마을 학부모 전원참여 공개수업, 학교교육설명회
2017. 03.23(목) 15:31
흑산초등학교(교장 오창윤) 동분교에서는 지난 21일 대둔도(신안군 흑산면 수리 소재) 학부모를 대상으로 1,3학년과 병설유치원 수업공개 및 2017학년도 학교교육설명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흑산초등학교 외 소속된 모든 분교가 같은 날 학부모공개수업과 학교교육설명회를 실시하였다고 한다.

특히 흑산초 동분교(이하 동분)는 1, 3학년 2명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3명의 학생들이 옹기종기 한 가족처럼 모여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작은 섬마을 초등학교이다.

학부모는 조부모, 부부까지 포함해서 총 10명이 전복, 우럭 양식 등 가두리 양식업을 하면서 자녀들을 교육시키고 있는데, 선착장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메아리치는 동분교가 있어서 섬에 활력이 넘친다면서 자녀들을 도시학교로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대둔도 섬마을 주민 전체가 자신의 손자 손녀처럼 돌봐주면서 동분교 학생교육에 정성과 사랑을 쏟고 있다고 한다.

바른 인성과 창의성으로 꿈과 끼를 키워가는 흑산초등학교는 이웃섬나들이, 도시문화체험, 본분교 통합학습, 흑산도 일주 등 지역의 특색에 맞는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동분교 3학년 이예린 학생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섬에 살면서 배가 없으면 밖으로 나가지 못해 답답했는데, 학교에 동생들도 있고, 선생님도 항상 계셔서 심심하지 않고 좋아요”라고 하였으며 특히 “본교와의 통합수업으로 넓은 세상에 대한 꿈을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생각할 수 있어서 너무나 학교생활이 신난다”고 하였다.

흑산도에는 동분교 외에도 장도분교, 영산분교, 하태분교 등 6개의 분교가 있으며 전남교육을 사랑하는 교사들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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