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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해 다가가는 프로젝트 수업
임자고, '꿈! 미래의 나로 떠나는 타임머신 문학 소설' 발간
2017. 07.10(월) 11:24
전남 신안군에 소재한 임자고등학교(교장 박안석)는 작은 소설 발간회를 가졌다. 이번 소설 발간은 지난번 시집 발간에 이어서 본교 고3학생들의 두 번째 교실수업개선활동이다. ‘미래의 나’라는 주제로 3학년 15명의 학생들이 작가가 되어 총 393쪽의 중편소설을 제작했다.

학생들은 모의고사, 지필평가, 수행평가, 대입준비 등으로 쉴 새 없이 바쁜 나날 중에 자신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워가며 소설을 제작했다. 이로 인해 그들은 자신들의 미래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 ‘R=VD : Realization=Vivid dream, 생생하게 꿈꾸면 바라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우리 학생들의 간절한 꿈이 이뤄지기를, 소설의 주인공 같은 삶을 살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이 소설책은 본교 도서관에 배치되어 교내 베스트셀러로도 지정되었다. 열정적으로 꿈을 꾸고 노력하는 고3 선배들의 모습은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었으며 선배들의 뒤를 이어 후배들도 소설책을 발간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온다. 이렇게 현재 임자고등학교는 교실수업개선을 위해 교사들과 학생들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실수업개선 활동을 해나갈 임자고등학교에 응원을 해본다.

코드블루(심정지 환자가 발생해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할 때 의료진을 부르는 호출신호)라는 제목으로 세브란스병원에 최종합격해 수술실 간호사로 일하는 자신의 모습을 소설로 잘 표현해 많은 학생들에게 작품성이 제일 높은 소설이라고 칭찬받은 나상희 학생은 “시집이 과거, 현재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소설은 미래의 나를 생각해면서 내가 원하는 꿈은 이뤘을까,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잘할 수 있을까 등등 많은 고민과 설렘을 주는 시간이었다. 소설을 쓰기 위해 어려운 의학용어, 수술방법, 의료시스템 등을 찾아보면서 간호사라는 직업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 우리들이 쓴 소설이 소설로만 끝나지 않고 현실로 다가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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