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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동초 학생들, 벼 수확의 기쁨 만끽!
밥 한톨도 버리면 안될 것 같아요!
2017. 10.17(화) 16:33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동초등학교(교장 강경자) 전교생 85명은 10월 17일(화)에 지난 6월에 심은 텃논의 벼를 수확하는 추수행사를 진행했다.

추수행사는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시킴과 동시에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는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심은 벼를 추수하고 말리고 과정을 통해 음식이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할 예정이다.

오늘 행사는 논의 테두리에 기계로 수확할 수 없는 부분의 벼를 베어 ‘벼훌기’로 옛날 농사 방식을 이해하는 활동을 한 뒤, 오후에는 교직원과 고학년 중심으로 벼를 벨 예정이고, 학부모들의 재능 기부로 ‘진원동가족’ 모두가 벼를 수확하는데 손을 보탠 뒤, 콤바인을 이용하여 낱알를 털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으로 벼를 제배하는 과정에서 벼가 잘 자리지 못하고 풀이 너무 많이 자라 오늘 풀을 뽑고 벼를 베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콤바인으로 수확하기에 벼가 자란 정도가 좋지 않아 사람들이 직접 베어 콤바인 기계로 낱알을 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경자 교장은 “봄부터 벼를 옛날 방식으로 심고 벼를 관찰하며 벼의 생육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다.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생명의 소중함과 농부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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