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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끼가 자라는 까치내 축제 열어”
작천초, 작천중학교 연합 학예발표회 실시
2018. 11.29(목) 09:15
작천초등학교(교장 신일섭)는 11월 27일, 본교 ‘까치내관’에서 작천중학교와 연합한 학예발표회와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학예발표회를 보기 위해 찾아온 학부모님과 마을 어르신들로 ‘까치내관’은 북적거렸다.

학예발표회는 교육과정 활동과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익힌 특기를 발표하며, 자기표현 및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전교생이 33명밖에 되지 않아 학예회를 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다른 학교와 연합하여 지역 잔치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6학년 전교회장 권보아와 전교부회장 강윤희 학생의 1부 사회로 공연이 시작되었다. 현악3중주, 국악율동, 연극, 댄스스포츠, 사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역 어르신과 학부모님께 선보였다. 특히 본교 5, 6학년 학생들과 중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함께 한 음악줄넘기는 서로 화합하여 하나 된 모습을 보여 마을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드렸다.

작천초등학교와 작천중학교는 각각 전교생이 33명, 14명으로 매우 작은 학교다. 그로인해 학예발표회가 학교와 학생들에게 큰 부담이었지만 서로 힘을 합쳐 발표를 준비하여 수준 높은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 또한 많은 학부모님들이 교육활동에 관심과 참여를 보이며 지역 사회와 하나 되는 학예발표회가 됐다.

공연에 참여한 4학년 강소희 학생은 “처음에는 떨렸지만 공연하다보니 너무 즐거웠어요. 멋진 댄스스포츠 의상을 선보인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열심히 학예발표회를 준비한 만큼 더욱 신나는 시간이 되었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성철 학부모님은 “학예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선보일 수 있어 좋다. 나도 학생으로 돌아가 함께 무대를 즐겼다. 앞으로도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학교와 주민들이 서로 힘을 합쳐 한걸음씩 더 발전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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