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추가
전체기사 문화 스포츠 칭찬합시다
보성 복내중, 바다 건너로 날아오르다
3박 5일의 일정간 싱가포르 역사, 문화 관련 탐방
2023. 05.17(수) 14:11
보성 복내중학교(교장 문경애)는 학교통폐합 지원금과 K-water와 보성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5월 9일부터 5월 13일까지 3박 5일 일정의 전교생 싱가포르 해외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3박 5일의 일정간 싱가포르의 역사, 문화 관련 교육 장소를 탐방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 과정에서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였다. 해외문화체험 후 학생들은 배우고 느낀점을 소감문으로 작성하여 배움을 내면화하였다.

체험학습 2일차 싱가포르 수자원공사와 머라이언 공원을 견학하며 학생들은 자력으로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싱가포르의 노력과 물을 복으로 여기는 싱가포르의 문화를 이해하였다. 1학년 김주아 학생은 “싱가포르의 수자원공사인 New water 견학으로 물 수입 국가인 싱가포르가 타국에 의존하지 않고 자력으로 부족한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물의 소중함과 가뭄 극복을 위한 일상생활의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라며 이제부터라도 기숙사에서 물을 아껴 쓰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더하여 김주아 학생은 싱가포르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으로 머라이언 상을 뽑았다. “머라이언은 싱가포르의 상징물로서 상반신은 사자, 하반신은 물고기의 모습으로 입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데 싱가포르 사람들은 그 물을 복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더라고요.”라며 싱가포르의 문화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소감으로 밝혔다.

체험학습 3~4일차 학생들은 한국 건설회사의 기술력으로 지어진 마리나 베이 샌즈 빌딩을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발전된 기술력을 체감했고, 보타닉가든,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을 탐방하며 싱가포르의 자연환경, 먹거리, 놀이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3학년 송영은 학생은 “코로나를 뚫고 가는 첫 해외 체험인 만큼 많은 기대와 걱정이 있었는데 막상 가보니 걱정이 무색해질 만큼 기대했던 이상으로 싱가포르의 다양한 관광명소와 먹거리, 문화들을 체험할 수 있어 무척 뿌듯했어요. 특별히 ‘마리나 베이 샌즈’라는 빌딩은 우리나라의 회사에서 만들어져 자랑스러웠고 사진으로만 보던 건물을 실제로 보니 참 좋았어요. 이뿐만 아니라 보타닉가든,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다양한 관광지와 새로운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어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어요”라며 체험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한편, 이번 해외문화체험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의 교육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였다. 나도현 교사는 “이번 다민족 국가인 싱가포르에서 아이들은 다양한 문화와 민족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모습을 보며 공존과 화합의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외국 문화를 접하고 수용하며 경험하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라며 교직의 첫발을 내딛는 해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고 말하였다.

박윤근 교사는 “기온, 습도, 식물, 음식, 풍경 등등 작은 부분에서 부터 주변의 모든 환경의 큰 부분에 이르는 해외문화체험이 알찬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에게 감명 깊게 다가왔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자연과의 조화를 이룬 건물이나 도로, 이러한 건물이나 도로의 구축에 기여한 한국 건설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신기한 표정을 짓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이번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느끼고 세계로 나아가는 꿈을 키우는 보성복내중학교 학생들이 되길 기원해 봅니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문경애 교장은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학생들이 한 뼘 더 성장하여 돌아왔습니다.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를 준 전라남도교육청 및 보성교육지원청 관계자분들과 K-water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해외문화체험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박정철 부장의 다른 기사 보기
2026.10.20(화) 10:55
최신순 조회순
전라교육신문 : (500-010)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 5799전라교육신문(jledu.co.kr). all rights reserved. 고충처리인제도

대표전화 : 062)232-1487-8광고문의 : 062)232-1487팩스 : 062)223-1471이메일 : ch2321487@naver.com개인정보취급방침

< 전라교육신문>을 통해 제공되는 모든 콘텐츠(기사 및 사진)는 무단 사용, 복사, 배포 시 저작권법에 저해되며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