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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지원청 작은유치원·어린이집 유보공동프로그램 성료
“함께 읽는 그림책, 함께 크는 마음” 진행
2025. 09.29(월) 12:57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현)은 2025년 9월 26일(금), 관내 작은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 및 교사 70명을 대상으로 유보공동프로그램 「함께 읽는 그림책, 함께 크는 마음」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협력하여 아이들의 책 읽기 습관을 기르고 창의적인 놀이와 정서적 교류를 돕는 한편, 교사와 아이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판다체조’와 ‘하트나무 손유희’로 마음을 여는 활동으로 시작했다. 이어 그림책 『너여서 좋아』를 함께 읽으며 “○○여서 좋아!”, “우리여서 좋아! 오늘이라서 좋아!”를 외치며 서로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전했다. 아이들은 그림책 속 이야기를 확장해 돌멩이 꾸미기, 돌멩이 정원 만들기, 『돌멩이도 춤을 추어요』 감상 활동 등을 통해 협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그림책 『우다다다 달려마을』과 『곰이 강을 따라갔을 때』를 함께 들으며 몸놀이와 씨글라스 작품 만들기를 진행했다. 큰 캔버스에는 ‘우리 마을’을 표현하고 작은 캔버스에는 ‘나의 모습’을 담아 전시하며, 개별성과 공동체의 아름다운 조화를 느끼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자신과 공동체의 의미를 동시에 발견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난 나의 춤을 춰』, 『우당탕탕 시소』, 『별에서 온 쭈삐르』와 같은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도 펼쳐졌다. 아이들은 오르골 무브인형으로 ‘행복한 나’를 표현하고, 천인형에는 자신을 담아 친구와 함께하는 ‘우리’로 확장하는 경험을 했다. 마지막으로 “즐겁게 춤을 추다가”라는 노래에 맞추어 혼자일 때의 기쁨과 함께할 때의 즐거움을 몸으로 표현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들은 “아이들이 책과 놀이를 매개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나’와 ‘너’가 만나 ‘우리’가 되는 과정을 온몸으로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사와 아이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경험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장 이지현은 “책은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가장 좋은 열쇠이다. 이번 유보공동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마음을 키워가는 경험을 한 것이 큰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작은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협력하여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자이름 김문수부장E-mailjle@jl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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