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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026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 참석
전남 습지학교, 제주에서 습지교육의 미래를 함께 그리다
2026. 10.12(월) 11:08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원장 이승호)은 10월 6일(화)부터 8일(목)까지 제주 성산 일원에서 열린 「2026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 ‘Wetlands Connect Us’」에 순천인안초, 강진 옴천초, 광양 다압초 학생들과 전남 습지학교 업무담당교사 및 업무담당자 등 총 3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는 지속 가능한 습지교육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 9월 환경부, 전남·경남·인천·제주교육청, 국제기구인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RRC-EA)가 함께 창립했다. 2022년 11월 스위스에서 열린 제14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습지교육 결의문’이 채택된 것을 계기로 출범했으며, 2024년 인천교육청, 2025년 경남교육청에 이어 올해 제주도교육청 주관으로 세 번째 총회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총회는 개회식, 국내·외 습지학교 활동 공유회, 한국 습지학교 네트워크 총회 및 이사회, 교원 연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람사르습지인 동백동산 습지 ‘먼물깍’과 물영아리 오름, 오조리 연안습지를 탐방하며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습지학교 활동 공유회에서 강진 옴천초는 교실의 경계를 넘어 강진만 습지를 배움터로 활용한 창업·정책 제안·입법 등 6대 글로컬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광양 다압초는 2022년부터 꾸준히 이어진 두꺼비 서식지 탐방과 보전 활동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 학생들은 전남·경남·인천·제주·일본·중국 등 국내·외 습지학교의 다양한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습지 보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총회에 참석한 순천인안초 학생은 “제주의 아름다운 습지를 탐방하고 다른 지역 친구들의 습지 보호활동을 들으니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며“우리 지역 습지를 더 사랑하고 소중히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호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장은 “습지는 학생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하는 소중한 배움터”라며, “앞으로도 습지학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는 습지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2023년부터 매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습지학교를 선정·운영하며 습지의 중요성과 생태계 보전, 생물다양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10개교를 선정해 운영 중이며, 오는 11월 6일(금) 개최되는 「2026. 생태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서 습지학교 활동 성과 전시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기자이름 박정철 부장E-mail1968wjdcj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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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20(화)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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